![]() |
↑ `라디오스타` 김영민.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배우 김영민이 '라디오스타' 활약으로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김영민에 이목이 쏠렸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새 토요드라마 '숨바꼭질'에 출연하는 이유리, 송창의, 김영민, 안보현이 함께했다. 이날의 주인공은 단연 김영민.
김영민은 올해 48살이라며 “김구라 씨보다 한 살 어린 71년생. 오해도 많이 샀다”라고 털어놨다. 김영민은 마동석과 영화촬영 당시를 언급하며 “마동석과 친구라 촬영현장에서 ‘동석아’라고 부르면 사람들이 버릇없다고 하더라”라며 “이 나이대의 평범한 얼굴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선배님들이 ‘언젠가는 그걸로 덕 볼 날이 있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 |
↑ '나의 아저씨' 김영민.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
김영민은 연극계에서 일찌감치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로 2010년 대한민국 연극대상에서 남자 연기상을 수상했다. 김영민은 지난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스크린에 데뷔해 ‘잔혹한 출근‘, ’불꽃처럼 나비처럼’,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등 숱한 영화에서 조연으로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2008년작 MBC 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에서 강마에(김명민 분)의 친구이자 오랜 라이벌인 천재 지휘자 정명환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이후 '판타스틱' 등 드라마에서도 활약해왔다. 5월 종영한 tvN '나의 아저씨'에서 도준영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김영민의 아내는 한 살
한편, 김영민이 출연하는 MBC 토요드라마 ‘숨바꼭질’은 화장품 기업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 했던 또 다른 여자의 운명을 다룬 이야기로 오는 25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wjlee@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