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오늘의 탐정’ 최다니엘-김원해가 ‘탐정’으로 변신, 날카로운 수사 촉을 세우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극본 한지완, 연출 이재훈, 제작 비욘드제이)은 귀신 잡는 만렙 탐정 이다일(최다니엘 분)과 열혈 탐정 조수 정여울(박은빈 분)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이지아 분)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神본격호러스릴러다.
최다니엘은 귀신까지 잡아야 하는 탐정 이다일 역을, 김원해는 이다일을 탐정의 세계로 끌어들인 인물이자 탐정 사무소 ‘어퓨굿맨’의 소장 한상섭 역을 맡아 유쾌하면서도 가슴 찡한(?) 탐정 케미를 보여줄 예정.
최다니엘과 김원해의 ‘수사 촉 발동 스틸’이 공개돼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놀이터에서 무엇인가를 찾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김원해는 귀 옆에 검지 손가락을 대고 활짝 웃고 있는데, 이 모습이 마치 수사 안테나를 켠 듯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잔망스러운 김원해를 바라보는 최다니엘의 언짢은(?) 표정이 폭소를 유발하며 이들이 보여줄 유쾌한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무엇보다 본격 수사에 돌입한 최다니엘-김원해의 진지한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손전등으로 작은 털뭉치를 비추고 있는 최다니엘과 그의 옆에 쪼그려 앉아 털뭉치의 정체 파악에 나선 김원해.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으려는 ‘프로탐정’의 포스를 발산하고 있다. 이처럼 날카로운 수사 촉과 유쾌한 탐정 브로케미를 뽐낼 최다니엘과 김원해가 ‘오늘의 탐정’에서 어떤 사건을 만나게 될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오늘의 탐정’ 제작진은 “최다니엘과 김원해의 연기호흡이 남다르다. 김원해의 속사포 애드리브에 최다니엘이 위트 넘치는 애드리브로 응수하는 등 유쾌한 촬영이 이루어지고 있다. 두 사람은 극중에서도 악어와 악어새 같은 찰떡 콤비로 활약해 유쾌하면서도 마음 한 켠이 훈훈해지는 브로 케미의 결정판을 보여줄 예정이다”라며 “특히 두 사람의 활약으로 호러스릴러 라는 장르적 매력에 유머러스함이 한 스푼 추가돼
‘오늘의 탐정’은 위트 있고 깊이 있는 연출력으로 인정받은 드라마 ‘김과장’의 이재훈 PD와 드라마 ‘원티드’로 쫄깃한 필력을 입증한 한지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최다니엘-박은빈-이지아-김원해-이재균-이주영 등이 출연하며 9월 5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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