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더풀 고스트(조원희 감독)'가 마동석의 차기작 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 1위로 뽑혔다.
지난 4월, 맥스무비에서 실시한 마동석의 차기작 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을 선정하는 투표에서 '원더풀 고스트'가 1위를 차지했다. '원더풀 고스트'는 불의를 잘 참는 유도 관장 수(마동석)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고스트 태진(김영광)이 달라붙어 벌이는 예측 불가 수사 작전을 그린 귀신착붙 범죄 코미디물.
맥스무비 투표에서 37.9%의 결과로 '신과함께-인과 연', '챔피언', '곰탱이', '성난 황소'를 제치고 관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그의 차기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투표 결과는 특히 역대급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신과함께-인과 연'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관객들이 직접 선택한 마동석의 기대되는 차기작인 만큼 흥행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코미디, 범죄,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모두 소화하며 명실상부한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한 마동석의 범죄코미디 '원더풀 고스트'는 ‘내 눈에만 보이
특히, 마동석의 전매특허인 유쾌한 에너지와 통쾌한 액션은 2017년을 접수한 '범죄도시'를 연상시키며, 2년 연속 추석 극장가를 마동석 열풍으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영화계 블루칩 김영광과 이유영이 합세했다. 오는 9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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