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인간이니’ 로봇 서강준, 김성령 죽음에 눈물 “엄마 죽지 마요”

↑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 사진=‘너도 인간이니’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너도 인간이니’ 로봇 서강준이 엄마 김성령의 죽음에 자책하며 눈물을 흘렸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너도 인간이니’에서는 오로라(김성령 분)가 죽음을 맞이했다.

강소봉(공승연 분)은 오로라의 연락을 받고 인천의 폐 공장으로 향했다. 서종길(유오성 분)의 신고로 남신Ⅲ의 긴급수배령이 내려진 상황. 그는 데이빗(최덕문 분)과 함께 오로라가 있는 곳으로 다가갔다.

그곳에선 오로라가 남신Ⅲ(서강준 분)의 품에서 숨을 거두었다. 남신Ⅲ는 “엄마 죽지 마요”라고 애타게 불렀다.

이어 남신Ⅲ는 “엄마가 숨을 안 쉬어요. 다 나 때문이에요”라며 자책했다. 데이빗은 “잡히면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른다”며 남신Ⅲ를 보냈다.

서종길은 남신(서강준 분)에게 연락해 “오 박사님 비보를 듣고 놀랐다. 그 로봇이 폭주를 해서 그만”이라고 말했고, 남신은 “폭주? 엄마를 어떻게 했는데요”라고 물었다.

이때 지영훈(이준혁 분)이 등장해 오로라의 사망을 알렸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