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결혼식` 김영광 "과거 박보영 첫사랑男, 4년 만에 로맨스로 재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김영광이 박보영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김영광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너의 결혼식’ 기자간담회에서 '피끓는 청춘'(14, 이연우 감독)을 통해 한 차례 호흡을 맞춘 인연을 언급하며 “당시 박보영을 짝사랑하는 광식 역을 맡았다. 그 때는 짝사랑이었는데 '너의 결혼식'에서는 로맨스 연기를 할 수 있게 됐다. 마치 광식이가 꿈을 이루는 것 같기도 했다”고 말했다.
박보영 역시 “다시 만나서 너무 좋았다. 반가웠다”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의 다사다난한 첫사랑 연대기를 담는다. 박보영과 김영광이 주연을 맡고 김석근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22일 개봉.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