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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재현 추가폭로 사진=MBC PD수첩 |
7일 오후 방송되는 MBC ‘PD수첩’에서는 방송 이후에 쏟아진 추가 제보와 ‘미투 운동’의 현 상황, 그리고 ‘거장의 민낯’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앞서 ‘PD수첩’은 지난 3월 6일 방송을 통해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의 성폭력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방송에는 ‘미투 현상의 새로운 단계’에 주목하고 그 문제점들에 대해 집중 보도한다.
특히 제작진은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 배우에 대한 새로운 성폭력 의혹들이 추가로 제보를 받았고, 이를 낱낱이 공개한다는 것.
피해자는 일반인도 있었다. 일반인 H는 ‘드라마 쫑파티’ 현장에 초대받았고, 도착해보니 지하에 있는 ‘가라오케’였다고 전했다. 지인이 H를 불러내기 위해 거짓말을 한 것.
방 안에는 배우 조재현과 당시 조재현의 기획사 대표를 포함한 15명 정도의 남자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맞은편에 자리한 배우 조재현에게 ‘팬입니다’ 라고 인사를 건네고 30분 정도 앉아 있던 H는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지만 화장실에 도착해 문을 닫으려는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