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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이 신혜선에게 설렘을 느꼈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우서리(신혜선)가 재택에서 양파까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밤 중 여자 흐느끼는 목소리를 듣고 공우진(양세종)과 유찬(안효섭)은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우서리의 방 안에서 들려오는 소리였고, 그 안에는 양파가 한 가득이었다. 눈물을 흘리며 방에서 탈출한 우서리는 “제 눈이 안떠져요”라고 호소했다.
“왜 양파를 까고 있냐”고 궁금해 하던 공우진에 우서리는 “경력 없이 할 수 없는 일이 별로 없더라고요”라며 “돈 모아야 하는데 가릴 처지가 아니라서 중국집 양파까기 알바라도 하게 됐어요”라고 고백했다.
이에 공우진은 “바람을 쐬는 게 나을거다”라고 조언했고 우서리는 그의 조언을 듣고 마당으로 나갔다. 우서리는 밤 하늘에 뜬 달을 바라보며 엄마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그녀를 따라
또한 유찬은 우서리에게 “꼬맹이 때 되게 귀여웠겠다”라며 “여기 오래 있진 마요. 모기 뜯겨요”라고 다정한 면모를 뽐내기도해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