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끝판왕' 레드벨벳이 한층 강렬해진 신곡 '파워 업'을 들고 돌아온다.
레드벨벳은 6일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을 통해 여름 미니앨범 'Summer Magic(써머 매직)'을 공개한다.
타이틀곡 'Power Up(파워 업)'은 중독성 강한 업템포 팝 댄스곡으로 지난 4, 5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메어(REDMARE)'에서 최초 공개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5일 콘서트 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레드벨벳은 "'빨간 맛'의 부담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파워 업'이 좋은 노래인 만큼 자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빨간 맛'이 너무 강해서 이 곡을 들었을 때 처음에는 (느낌을) 잘 몰랐다. 하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다른 에너지가 느껴지더라. 점점 들을수록 내가 에너지를 받는 느낌이었다"면
'파워 업'이 공전의 메가 히트곡인 '빨간 맛'을 넘어서는 여름 곡으로 자리매김하고 '여름 강자' 레드벨벳의 명성을 재확인시킬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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