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이 삽시다’ 박원숙 사진=‘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
4일 오후 방송된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김영란, 박준금, 김혜정이 여수 오동도로 힐링 여행을 떠났다.
네 사람은 포장마차에 들러 술잔을 기울였다. 박원숙은 ‘맛있는 음식 먹을 때 유독 생각나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엄마”라고 답했다. 이어 “엄마가 먹는 걸 좋아했다. 같이 먹으러 다니고 싶다”며 그리워했다.
또한 “옛날엔 엄마랑 목욕탕을 갔었는데, 엄마 돌아가시고 나 혼자 샤워하고 엄마랑 있었던 그 자리에 홀로 있으니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은 네 사람. 박준금은 “많이 부족한데 넓은 마음으로 받아주시고 안아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배우면서 잘할 테니까 부족한 게 있더라고 ‘야!’ 이렇게 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원숙은 “그래도 내 마음 알지?”라며 애정을 표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