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 온 마스 종영소감=OCN 제공 |
OCN 오리지널 ‘라이프 온 마스’가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뒀다. 강렬한 중독성으로 매주 주말을 ‘순삭’하며 화제성과 작품성, 시청률까지 잡는 데 성공한 ‘라이프 온 마스’는 완벽한 현지화로 리메이크의 신화를 써내려 왔다.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 몰입감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만큼 이별을 앞둔 아쉬움 역시 커지고 있다. 이에 화끈한 팀플레이를 선보인 복고 수사팀이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정경호는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1988년에 눈을 뜬 한태주로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 포텐을 폭발시켰다. “좋은 스태프, 배우분들과 약 6개월이란 시간 동안 함께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했다. 그동안 ‘라이프 온 마스’를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시청자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2018년에 눈을 뜬 태주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마지막까지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며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엔딩에 궁금증을 높였다.
체중까지 증량하며 1988년 형사 강동철로 변신한 박성웅은 거친 카리스마와 능청을 오가는 인간미 넘치는 매력으로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촬영 기간 동안 너무 행복했고 마치 깨고 싶지 않은 행복한 꿈을 꾼 것 같아서 지금은 조금 슬프다. ‘내 평생 이런 현장이 다시 올까?’라는 생각도 든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매회 혼신의 연기를 보여준 동료 배우분들과 이정효 감독님부터 막내 스태프까지 힘든 여정에도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준 제작진분들도 감사하고 자랑스럽다. 그대들이 있어 가능했고, 그대들이 있어 행복했다. Life on Mars forever!”라고 애정 가득한 소감을 밝혔다.
윤나영으로 분한 고아성은 프로파일링부터 당찬 액션을 아우르는 반전 매력으로 ‘라이프 온 마스’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라이프 온 마스’와 ‘윤나영’은 저에겐 새롭고 행복한 작업이었다. 수개월 동안 고생하신 스태프분들 매우 감사드리고, 그동안 시청해주신 모든 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윤나영은 어디서든 씩씩하게 살 것이다. 많이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복고 수사팀도 지켜봐 주시길”이라며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 기대감을 자극했다.
투박하지만 의리 넘치는 형사 이용기로 분해 존재감을 발산한 오대환 역시 ‘라이프 온 마스’를 떠나보내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꽃피는 봄부터 뜨거운 여름까지 ‘라이프 온 마스’와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오랜 시간을 함께한 동료 배우들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무더위보다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스태프들과 함께했던 시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열렬한 성원을 보내준 시청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마지막까지 눈 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지니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순수파 형사 꿈나무 조남식으로 풋풋한 매력을 발산한 노종현도 시청자의 사랑에 감사를 표했다. “벌써 마음 한켠이 먹먹해지는 것 같다. 그동안 강력 3반과 ‘라이프 온 마스’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배우들과 스태프분들이 무더운 여름날에도 웃으면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강력 3반과 함께 시원한 복고 수사 ‘라이프 온 마스’를 즐겨 달라”고 전했다. 또, “이
한편, 2회만을 남기고 마침표를 찍을 엔딩에 기대를 높이고 있는 ‘라이프 온 마스’ 15회는 오늘(4일) 오후 10시 20분 OCN에서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