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나 혼자 산다’ 쌈디 부자가 스윗 가이의 면모를 선보였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새 집으로 옮긴 쌈디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래퍼 쌈디는 부산에서 상경한 부모님과 다이내믹한 시간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쌈디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집밥을 먹이려고 삼계탕, 전복장, 장조림, 주먹밥, 유부초밥 등 한 가득 음식을 준비해왔다. 혼자 사는 아들을 생각하는 마음만큼 쌈디 어머니는 잔소리폭격으로 쌈디와 티격태격 모자 ‘케미’를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무지개 회원들은 경상도 사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다정다감한 쌈디 아버지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게다가 어머니의 잔소리에 쌈디를 감싸는 등 스윗한 면모를 선보여 부산 사나이 이시언을 경악케 했다. 이에 기안84가 쌈디의 스킨십에 대해 언급하자 박나래가 “래퍼계의 사카린이다.
이에 쌈디는 "아버지가 화를 거의 안 내신다. 어렸을 때부터 맞아본 적이 없다. 혼나본 적도 없고, 소리도 안 지르고, 욕도 안 한다. 부부싸움을 해도 거의 어머니에게 혼나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시언이 "이렇게 가정적인 가정에서 자랐는데, 그렇게 부정적인 가사를 쓰냐"고 펙트폭격으로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