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랜선라이프’ 보미가 대댕부부를 만나 1인 방송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 라이프’)에서는 1인 크리에이터 밴쯔, 대도서관과 윰댕 부부, 씬님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메이크업 유투버 씬님은 영화 '독전' 속 차승원 커버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그는 구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브라이언 리 메이크업에 나선 것. 그는 가발부터 한 쪽만 있는 쌍꺼풀 등 메이크업 전부터 공을 들였다. 씬님은 메이크업으로 20대 여성에서 점차 40대 남성 차승원으로 변신했다.
이후 수염까지 붙이자 차승원의 모습이 드러났다.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씬님 얼굴에서 보이는 차승원의 모습에 놀라움을 표했고, 씬님 본인도 "내가 봐도 닮은 것 같다. 닮을 줄 알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김숙도 분장에 관심을 보이며 “개그맨들이 하는 걸 여기서 본다"고 신기해했다.
한편 대전에서 상경한 밴쯔가 연남동 부동산을 찾았다. 그는 과거 서울에서 머물며 지출한 숙박비만 200만 원이었다고. 해서 서울에서 방송을 진행할 만한 월세 방을 구하기로 한 것. 하지만 밴쯔는 대전과 달리 TV가 옵션에 없자 문화 충격에 빠졌다.
이어 밴쯔는 일과 먹방으로 쌓인 스트레스와 함께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연남동에서 뉴욕식 햄버거 먹방에 도전했다. 식욕을 자극하는 ‘밴쯔로드’에 스튜디오의 출연자들은 물론 이영자의 침샘을 유혹했다. 밴쯔는 식당 루프톱에 올라 방송에 맞게 자리를 세팅하며 촬영 준비를 했다. 그는 치즈 폭탄 햄버거와
그런가하면 에이핑크 보미가 대도서관, 윰댕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보미는 '뽐뽐뽐' 채널을 운영 중인 3개월차의 새싹 크리에이터. 그는 대도서관과 윰댕에게 카메라와 조명 등 궁금한 점들을 쏟아냈다. 이에 대댕 부부는 자신들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며 훈훈함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