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출신 가수 씨엘이 부쩍 살이 오른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씨엘은 3일 오후 해외 일정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공항 현장에서 씨엘은 팬들이 건네는 편지와 선물을 환한 미소로 받아주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여전히 카리스마 넘치고 멋진 비주얼이었지만, 과거보다 통통해진 모습으로 궁금증을 모았다.
씨엘의 달라진 체형에 일부 누리꾼들은 건강을 염려했다. 그동안 인스타그램에 올린 근황과 비교했을 때 갑작스럽게 체형이 바뀐 듯한 모습이 “어디 아픈 것 아니냐”는 걱정을 불러일으킨 것.
누리꾼들은 “한달 만에 갑자기 찐 거 같은데.. 걱정된다”, “어디 아픈가?”, “스트레스 많이 받은 거 같긴 했는데”, “아픈 것만 아니었으면”, “미국 생활이 많이 힘들었나” 등의 반응으로 씨엘을 걱정했다.
반면, 해외활동을 준비하며 맘 놓고 휴식을 취하는 씨엘의 모습이 보기 좋다는 반응도 있었다.
누리꾼들은 “살 찔 수도 있지, 다람쥐같다”, “쓸데없는 걱정”, “보기 좋기만 하다”, “체형이 바뀐 것 같긴 한데 여유로워 보인다”, “귀엽기만 한데”, “알아서 빼든 말든
한편, 씨엘은 지난 2016년 11월 2NE1 해체 이후, 미국에서 솔로 활동을 모색해왔다. 8월 말 개봉 예정인 할리우드 액션영화 '마일 22'(감독 피터 버그)에 킬러 역할 '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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