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개그콘서트 이런 사이다 사진=KBS2 ‘개그콘서트’ |
3일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측은 “오는 5일 방송되는 ‘개콘’의 코너 ‘이런 사이다’에서 김원효와 이현정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말다툼으로 쫄깃한 재미를 선사한다”고 전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 두 사람은 폭염을 맞아 세일하는 수박을 구입하기 위해 마트를 찾은 손님으로 변신해 단 하나 남은 수박을 차지하기 위해 피 튀기는 신경전을 벌인다.
다소 거친 억양의 경상도 사투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김원효와 이현정인 만큼 더 무시무시한 대결을 펼친다.
특히 수박을 위해서라면 위협에서부터 유치한 말장난은 물론 인생의 버킷리스트, 유언, 수박의 역사까지 총출동시키며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들의 활약에 객석에서 역대급 리액션이 터져나왔다고 해 이번 주 ‘개콘’ 방
‘이런 사이다’는 두 남녀의 신랄한 언쟁으로 진행되는 코너로 폭포수같이 쏟아지는 많은 양의 대사와 쫀쫀한 호흡을 자랑하는 김원효, 이현정의 살벌한 케미가 재미와 공감 모두를 잡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BS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