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쌈디, 공백기 끝 무대 올라 “진짜가 되는 기분”

↑ 나혼자산다 쌈디 사진=MBC

[MBN스타 안윤지 기자] ‘나혼자산다’ 쌈디가 긴 공백기 끝에 드디어 무대에 오른다.

3일 오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오랜만에 공연하는 쌈디의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쌈디가 2년 만에 공연에 나섰다. 기습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에 시동을 건 쌈디가 국내 유명 힙합 뮤지션들이 대거 참석하는 한 페스티벌의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게 된 것이다.

그는 오랜만의 공연에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연습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 외출을 나선 차 안에서 미니 공연을 펼친 쌈디와 그의 노래 가사를 모두 외워 폭풍 래핑을 선보이는 부모님의 이색적인 조합이 이목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공연 대기실에서 가수 크러쉬와 조우한 쌈디는 동병상련의 아픔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공연이 끝난 후 “무대 위에서 진짜가 되는 기분”이라고 밝힌 만큼 긴 공백을 뚫고 다시 선 무대에서 어떤 공연을 선보였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함께 자극하고 있다.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