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H 현아♥이던, 열애 부인→인정 “솔직하고 싶다”(종합)

↑ 현아 이던 열애인정 사진=DB

[MBN스타 안윤지 기자] 트리플H 현아, 이던이 열애설을 부인하다 하루가 지난 오늘(3일) 결국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3일 오후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이지 솔직하고 싶었어요. 항상 응원해주고 지켜봐주는 팬들 위해 늘 그렇듯 즐겁게 당당하게 무대 위에서 열심히 할래. 고맙고 사랑한단말로 정말 부족하지만 더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현아와 이던은 무대 위 혹은 방송에서 선을 넘은 듯한 친밀감을 보이며 팬들 사이에서 열애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지난 2일 한 매체는 현아와 이던이 열애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큐브 측에서는 즉각 “사실 무근”이라고 대응했다.

일부 팬들은 여전히 열애 부인에 대해 믿지 않은 반응을 보이긴 했지만, 열애설은 사그라지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3일 또 다른 매체에서는 현아와 이던이 “2년째 열애중이 맞다”는 내용이 담긴 인터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현아가 타이틀곡 ‘잘나가서 그래’ 활동 당시 이던과 함께 무대를 진행하면서 가까워졌으며 이후 여러 번의 앨범 작업을 진행하며 사랑을 키워나갔다.

현아는 인터뷰를 통해 공개 연애 사실에 대해 “우리가 내린 결정은 좋아해 주는 분들에게만은 ‘솔직하자’였다”며 “이 선택에 책임질 수 있도록 무대에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던 또한 “활동에 영향을 끼칠까 미안해서 멤버들에게도 먼저 얘기했다”며 “팬들에게 미안하다.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아와 이던이 속한 트리플H는 현재 타이틀곡 ‘레트로 퓨처(RETRO PUTURE)'로 활동 중이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