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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정우가 ‘신과 함께2’ 작품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영화 ‘신과 함께 인과 연’(감독 김용화, 이하 ‘신과 함께2’)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신과 함께’는 1, 2편 몰아서 촬영을 진행했고, 1편 개봉 당시 2편까지 완성된 틀을 만들어진 상황이었다. 그렇기에 1부의 흥행이 중요했다. ‘신과 함께 죄와 벌’이 1440만 명 관객 동원돼 흥행에 성공한 것에 하정우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다행이다. (하마터면 2부를) IPTV에서 볼 뻔했다.(웃음) 1부가 그렇게 사랑을 받을 줄 몰랐고, 놀랐다. 내부적으로는 감정이 확실하고 강력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보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데 천 만 관객을 동원한 것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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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정우가 ‘신과 함께2’ 작품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하정우는 1편 흥행에 대한 부담감 대신 자신감으로 가득했다. 하정우는 2편의 시나리오가 더 흥미로웠다며 삼차사의 관계와 과거 이야기에 집중해서 볼 것을 당부했다.
“저는 시나리오 받았을 때 2부가 재밌었다. 강림에 대한 이해, 삼차사 관계 등을 볼 때 2부가 훨씬 더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그렇기에 더더욱 스태프와 감독님이 1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던 거 같다.”
더불어 그는 “1편은 예고편에 불과했다”고 말한 김용화 감독의 말에 동의하며, 다시 한 번 ‘신과 함께2’의 높은 완성도를 강조했다.
“2부 개봉을 앞두고 감독님이 예고편에 불과하다고 이야기한 것도 2편에 대한 자신감과 영
(인터뷰②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