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가 돈스파이크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리얼 마켓 토크, 카트쇼2’에는 ‘위대한 먹신 특집’으로 꾸며져 돈스파이크와 홍윤화가 출연했다.
이날 이수근,은지원,홍윤화가 한 팀, 이소라,붐,돈스파이크가 한 팀으로 꾸려져 팀 릴레이 장보기가 이뤄졌다. 우여곡절 끝에 장보기를 마친 두 팀은 각자 대표메뉴를 요리했다.
먼저 돈스파이크가 유럽식 돈가스인 ‘비너 슈니첼’을 선보였다. 그는 기름 온도를 정확하게 측정하며 요리 고수의 면모를 뽐냈다. 또한 일어서서 요리를 하면 재료와 거리가 멀어진다며 앉아서 정성껏 요리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돈스파이크는 최대한 얇게 돈가스를 폈고, 기름을 번갈아가며 튀기며 돈가스 요리에 최선을 다했다. 그는 빵가루와 파르메산 치즈를 섞어 독특하고 새로운 돈가스의 맛을 추구했다.
요리를 시식한 이소라는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요리는 아니다”라며 “고기가 얇아서 감자튀김 같은 식감이다. 진짜 살찌겠다. 어떻게 이렇게 바삭하게 잘 튀기지”라고 극찬했다.
이어 홍윤화는 “제가 하는 요리는 남녀노소 다 좋아한다”라고 말문을 열며 ‘토마토 깻잎 떡볶이’를 소개했다. 그녀는 능숙한 칼질로 출연진의 눈길을 끌었고,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깨알 성대모사까지 선보여 맛과 재미를 다 잡았다.
달짝지근한 떡볶이의 맛에 붐은 “이건 숟가락으로 막 퍼먹어야 한다. 맛있다”라고 대답했다. 돈스파이크 역시 “이태리 떡볶이다”라고 그녀의 요리 실력을 인정했다.
두 팀 다 완벽한 요리를 선보였지만 우승은 홍윤화에게 돌아갔다. 요리 전 실
우승한 차지한 홍윤화는 “마트에 와서 이렇게 원 없이 사본 적은 처음이라 기쁘다”라며 “잘 먹고 잘 쓰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