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신현희와 김루트의 보컬 신현희가 ‘오빠야’ 애교 최강자로 러블리즈 케이를 선택했다.
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혼성 어쿠스틱 듀오 신현희와 김루트가 게스트로 출연 독특한 개성을 맘껏 뽐내며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신현희와 김루트에게 “그간 많은 연예인이 ‘오빠야’ 애교를 따라 했다. 최강자는 누구라고 생각하냐”고 질문했다.
앞서 신현희와 김루트는 2015년에 낸 노래 ‘오빠야’가 지난해 역주행에 성공,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대중들에게 사랑받았다. 특히 ‘오빠야’를 부르는 신현희의 애교 섞인 달달한 목소리가 큰 인기를 얻어, 많은 연예인들이 ‘오빠야’를 따라 부르며 애교를 선보인 바 있다.
신현희는 ‘많은 연예인분들이 따라 해주셨다. 특히 아이돌 분들이 많이 해주신 것 같다”며 “그중에서도 러블리즈 케이 씨가 ‘오빠야’를 가장 잘 한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내가 여자 아이돌 분들을 굉장히 좋아한다.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지 않냐. 특히 러블리지 케이 씨가 ‘오빠야’를 하는 걸 봤을 때 너무 놀랐다”며 “케이씨가 ‘오빠야’ 하는 걸 보는 데 정말 어떻게 저렇게 사랑스러울 수 있을까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김루트 역시 “내가 생각하는 최강자도 케이씨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신영은 “케이 씨 외에 또 다른 사람들은 누가 좋았냐”고 물었다. 이에 김루트는 “트와이스다. 너무 좋다”고 고민 없이 바로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현희는 “오빠가 트와이스 분들을
한편 신현희와 김루트는 지난달 11일, 두 번째 미니앨범 '더 컬러 오브 신루트(The Color of SEENROOT)'와 신곡 '파라다이스(Paradise)'를 발표했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