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혼성그룹 트리플H의 현아(본명 김현아, 26)와 이던(본명 김효종, 24)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이던을 향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2일 한 매체는 현아와 이던이 수개월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트리플H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스타투데이에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라고 부인했다.
이던은 데뷔 전인 2015년, 현아의 ‘잘 나가서 그래’ 무대의 랩 파트를 담당하던 비투비 멤버 정일훈을 대신해 무대에 서면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6년 10인조 보이그룹 펜타곤으로 정식데뷔했다. 그룹 내 메인 래퍼를 담당하고 있는 이던은 랩 실력뿐만 아니라 뛰어난 춤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이던을 대표하는 수식어는 병약미. 특유의 몽롱한 눈빛과 고운 피부 때문에 이러한 별명을 얻게 됐다. 이던은 지난달 18일 ‘트리플 H’의 두 번째 미니앨범 쇼케이스장에서 이런 수식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그는 “정말 마음에 든다. ‘병약미’ 수식어 덕분에 나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다”고 말했다.
이던은 같은 그룹의 멤버 후이와 함께 작사,작곡을 하는 싱어송라이터로도 유명하다.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을 갖춘 그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시즌 2’에 같은 멤버 후이와 현아와 함께 출연해 직접 작사한 미션곡 ‘네버(Never)’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 이후 이던은 워너원의 데뷔곡 ‘에너제틱(Energetic)’을 작사하기도 했다.
이던은 2017년 5월, 같은 소속사의 선배인 현아와, 같은 팀의 멤버인 후이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H’를 결성, 타이틀 곡 '365 프레쉬(365 Fresh)
한편 현아, 후이, 이던으로 구성된 트리플H는 지난 7월, 두 번째 미니앨범 ‘레트로 퓨처리즘(REtro Futurism)’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레트로 퓨처(RETRO FUTURE)’로 활동 중이다.
jwthe1104@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