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교통사고→‘코뮤페’ 불참 “경미한 근육통 외 無”(종합)

↑ 오마이걸 교통사고 사진=DB

[MBN스타 안윤지 기자] 그룹 오마이걸이 1일 ‘코뮤페’로 이동 중에 교통사고를 당해 행사에 불참했다.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 공식 팬카페를 통해 교통사고를 당해 ‘케이스타 2018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이하 ‘코뮤페’)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교통사고를 당한 멤버는 미미, 유아, 승희, 비니다.

소속사는 “‘코뮤페’ 참석을 위해 두 대의 차량으로 이동 도중 미미, 유아, 승희, 비니가 탑승한 차량에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며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 중”이라고 전했다.

이후 정밀 검사 결과로는 “경미한 근육통 외 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안정을 위해 치료 후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다.

이에 예정 중이었던 ‘코뮤페’에 불참하게 됐다. 소속사는 “멤버들의 안정과 조속한 치료를 위함”이라며 스케줄 불참 소식을 전하고 “오마이걸 공연을 기다리셨던 관객 여러분께 사과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현재 오마이걸의 멤버 진이는 올해 1월 거식증으로 일년간 활동 중단 후 탈퇴 한 가운데 지난 1일 교통사고가 발생해 걱정과 우려를 받고 있다.

한편 오마이걸은 지난 2015년 미니앨범 ‘OH MY GIRL’로 데뷔 후 지난 1월 ‘비밀 정원’으로 얼굴을 알렸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