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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남편 전준주(가명 왕진진)가 사기 혐의로 추가 피소됐다.
SBS funE 보도에 따르면, 사업가 A씨는 “지난해 3월 사업자금으로 급하게 3000만원을 빌려 간 뒤 1년이 지나도록 돈을 갚지 않고 있다”며 전준주를 상대로 서울 수서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인은 전준주를 고소하게 된 배경과 관련해 “자신을 파라다이스 전낙원 회장의 아들이며 5000억원대 소유 도자기로 아트펀드 사업을 하는 재력가라고 속인 후 접근해 자신은 마카오 사람이라 국내 법인을 세울 수 없으니 ‘강릉의 사채 큰 손’ 조씨를 소개해주며 계좌로 3000만원을 넣으면 일주일 뒤 갚겠다고 한 뒤 이 돈을 편취했다”고 주장했다.
낸시랭과 전준주는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인 부부가 됐다. 이후 전준주가 성범죄 전과가 있어 전자발찌를 차고 있다고 폭로됐으나, 낸시랭이 기자회견을 열며 진화에 나선 후 여전히 SNS를 통해 행복한 일상을 전하고 있다.
전준주는 현재 여러 건의 재판이 걸려있는 상황이다. 횡령
전준주는 지난해 문 모 교수에게 10억 원 대 중국 도자기를 넘기겠다며 1억 원을 챙긴 혐의와 B씨 소유의 외제차량을 가져간 뒤 이를 담보로 5000만원을 받아 챙기고 외제차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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