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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황승언 윤지원 김정현 사진=MBC ‘시간’ 방송화면 캡처 |
25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시간’에서는 은채아(황승언 분)가 설지은(윤지원 분)을 죽음으로 몰고 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천수호(김정현 분)는 결혼에 대해 할 말이 있다며 은채아를 호텔방으로 불렀다.
그때 돈을 벌기 위해 술집에서 일하기로 한 설지은은 천수호를 찾아갔고, 천수호는 술에 취해 잠들었다.
은채아는 호텔방에 설지은과 천수호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분노했다.
이에 설지은이 "자는데요? 혹시 약혼자세요? 믿을 지 모르겠는데 아무일도 없었다. 그렇게 있으면 돈 준다고 했다. 그런데 진짜 결혼하기 싫었나 보다"라며 은채아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이를 듣던 은채아는 가방으로 설지은의 머리를 내리쳤다. 이어 "주워 와, 그 돈 내가 드릴테니까"라고 말했다. 설지은이 가방을 주워 와 건네자 수영장
설지은은 술에 취한 채 수영장에 널부러져 있는 돈을 줍다가 물에 빠졌고, 결국 숨졌다. 이후 현장에 있던 천수호가 경찰에게 체포됐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