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2’ 송하율, 김동현 프러포즈에 눈물 ‘감동 폭발’

↑ ‘살림하는 남자들2’ 김동현 송하율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김동현이 송하율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2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동현이 예비신부 송하율을 위해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현은 “(이런 이벤트가) 처음이라 여자친구 오래 만났지만 떨리고 설렌다. 긴장도 많이 된다”라며 프러포즈 전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등장한 예비신부 송하율은 “이거 뭐예요, 대박. 마이크 뭐야”라면서 함박미소를 지었다

이어 “이거했어, 하루 종일?”이라며 꽃으로 둘러싸인 경기장을 눈으로 감상했다. 그리고 김동현이 진심으로 노래를 부르자 송하율은 눈물을 흘렸다.

김동현은 “(여자친구의) 그런 표정을 거의 못 본 것 같다. 놀라고 감동받게 해준 적 없어서 내가 많이 부족하구나. 부족한데 그걸 몰랐구나 싶었다. 한편으로는 감사하다. 이제부터는 잘해줄 수 있으니”라고 말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