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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 판타지오가 배우 강한나에 계약위반을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판타지오 측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2013년 강한나와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체결 한 후 그 동안 강한나의 드라마, 영화, 광고, 예능 출연 및 중국 활동까지 성실히 매니지먼트 업무를 수행해 왔다”면서 "하지만 올해 3월 강한나로부터 전속계약 해지의 일방적 통보를 받았고, 강한나에게 지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했으나 사실상 연락이 두절된 상황이다. 이후 강한나는 독자적으로 타 드라마 출연 교섭을 하는 등 지난 4개월간 독단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판타지오는 “당사는 이를 전속계약 내용에 명백히 위반되는 행위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당사는 전속계약에 의거하여 최근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신청서를 접수한 상태이며 향후 적법한 절차 안에서 법적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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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는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등라인을 과감하게 공개한 드레스로 탄탄한 몸매를 드러내며 주목 받았다. 연기자로도 차근차근 이력을 남겼다. 2015년 개봉한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 ‘가희’ 역을 맡아 수위 높은 베드신을 당차게 소화했으며, 드라마 ‘미스코리아’,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등에서 열연했다.
올해는 대만 스타 왕대륙과의 열애설로 화제가 됐다. 강한나는 지난 4월 왕대륙과 오사카, 대만의 한 수산시장, 바티칸에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총 세 번의
한편, 강한나는 8월 1일 첫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에 출연한다.
wjle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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