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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박민영의 로맨틱 프러포즈 현장이 공개됐다.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백선우 최보림, 연출 박준화, 이하 ‘김비서’)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박서준 박민영의 로맨틱 프러포즈 현장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비서’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밀당로맨스.
지난 14화 엔딩에서 소소한 일상을 미소와 함께 하고 싶다며 “나 미소 남편 할래 미소랑 결혼하고 싶어”라고 청혼하는 영준에 이어 “이 결혼 이의 있네”라고 미소의 침대를 박차고 등장한 미소父(조덕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이 결혼 반댈세’를 외친 미소의 아버지가 영준과 미소의 결혼에 ‘장애물’이 될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졌다.
이 가운데, 미소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영준과 이에 감동한 미소의 모습이 포착돼 설렘을 자아낸다. 특히 영준은 검은색 피아노를 직접 치며 감미로운 세레나데를 부르고 있는 듯해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이미 미소만을 위한 자장가로 ‘두 사람’을 불러주며 ‘고막남친’ 부회장님에 등극한 영준. 과연 그가 어떤 곡을 프러포즈 송으로 선택 했을지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그런가 하면 미소는 사랑스러운 데이트룩을 입고 자체발광 여신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입가에는 미소가 서려 있고, 유리구슬처럼 투명한 눈동자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영준의 프러포즈에 감동받은 미소의 모습. 이에 미소를 눈물짓게 만든 영준의 프러포즈와 과연 미소가 청혼에 어떤 대답을 할지 관심을 모은다.
‘김비서’ 측은 “1화부터 박민영에게 깜짝 청혼을 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든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오늘(25일) 밤 9시 30분 15화가 방송된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