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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이하정, 홍혜걸-여에스더 부부가 동반 여행에 나섰다.
24일 밤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8회 방송분에서는 그동안 계획만 세웠던 정준호-이하정 부부, 홍혜걸-여에스더 부부가 강화도로 깜짝 1박 2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별한 1박 2일 여행에 행복감과 설렘을 드러내는 두 부부의 모습은 덩달아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준호와 차를 타고 이동하던 이하정은 소녀스러움이 가득한 여에스더를 떠올리며 “난 남성 호르몬이 많은 것 같다”고 한 후 남편 정준호를 향해 어색한 애교 연기를 펼쳐보였다. 이에 정준호는 “너만의 색깔을 지켜라”고 농담 섞인 정색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홍혜걸-여에스더 부부는 여행을 가는 도중 차안에서 홍혜걸의 제부도 4박 5일 사건을 거론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강화도 한 펜션에서 상봉한 두 부부는 극과 극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정준호가 펜션에 도착해 바비큐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는 반면, 정준호에게 요리 도전장까지 내밀었던 홍혜걸은 관심 없어하는 모습으로 여에스더의 질타를 받았다. 이어 농구 대결에서도, 장총을 잡는 자태에서도 두 남자는 극명한 대비를 이뤘다. 또한 저녁 먹거리를 위해 정준호와 홍혜걸이 시장에 간 사이, 뻣뻣한 이하정과 유연한 여에스더는 미니 패션쇼를 펼쳤다. “제가
이런 가운데 두 손 무겁게 장을 봐서 돌아온 정준호 홍혜걸이 등장하면서,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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