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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가 첫 방송부터 역대급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첫방송부터 JTBC 역대 드라마 최고 기록도 갈아치웠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23일) 방송한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는 4.3%의 전국 유료방송 가구 시청률을 기록했다.
JTBC 드라마 역사상 가장 높은 첫회 시청률이다. 기존 최고 기록은 ‘맨투맨’이 기록한 4.1%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상국대학병원 원장 천호진(이보훈 역)의 갑작스런 죽음이 파장을 몰고와 긴장감을 팽팽하게 조였다. 의문의 죽음을 기폭제로 각기 다른 이해관계에 따라 엇갈리는 신념과 이면이 드러나며 병원의 현실을 비췄다. 천호진은 부원장 문성근(김태상) 집을 방문했다 갑작스레 사망했고, 응급의료센터 의사 이동욱(예진우)는 김태상을 의심했다.
적자가 심한 학과를 줄이려고 하는 김태상의 정책에 의사와 간호사들은 반발했다. 이런 가운데 새로 부임한 비의료계 출신 사장 조승우(구승효)가 등장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순간도 눈 뗄 수 없는 흡인력으로 극을 움켜쥐고 갈 의문의 사건이 어떤 진실을 마주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를 높인다.
‘라이프’는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항원항체 반응처럼,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의 신념이 병원 안 여러 군상 속에서 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의사의 신념을 중시하는 예진우와 무엇보다 숫자가 중요한 냉철한 승부사 구승효(조승우 분), 그리고 이를 둘러싼 인물들의 심리를 치밀하고 밀도 높게 담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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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조승우를 비롯해 원진아, 이규형, 유재명, 문소리, 문성근, 천호진, 태인호, 염혜란 등 탄탄한 내공의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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