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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동안’ 박보영이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그리고 사회 초년생까지 소화하며 겪은 어려움을 토로했다.
박보영은 23일 오전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너의 결혼식’ 제작보고회에서 “전작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이후 3년 반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됐다. 그 동안 드라마는 많이 했는데 스크린에는 오랜만”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영화를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고 떨린다. 그동안 하고 싶었던 영화가 로맨스였는데, 로맨스 영화로 돌아오게 돼 너무나 기쁘다”며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영화 자체가 우연이의 시선을 따라가는 영화이기 때문에, 승희에 대한 디테일한 감정선을 주기는 어려웠다. 중간 중간 나올 때, 승희가 어떤 마음이고 어떤 생각인지를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며 “고등학생, 대학생, 사회 초년생까지를 다루며 연기를 해야 했다 보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영화다. 8월 22일 개봉.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