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유만만' 김민정.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
‘그녀들의 여유만만’ 김민정 아나운서가 방음 항아리로 남편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지친 기력을 살려줄 아이템’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이재성 아나운서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외래어가 스트레스다. 요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아이템을 많이 찾는다더라”라며 운을 뗀 후 스트레스 해소용 아이템인 컬러링북을 소개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나는 외국 갈 때 항상 컬러링북을 가져간다. 아이에게 저걸 주면 잠시나마 조용히 집중을 한다”라며 웃음을 안겼다.
이후 스트레스 해소 아이템으로 소개된 방음 항아리는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방음 항아리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항아리에 입을 대고 소리를 질러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아이템이다. 큰 소리를 질러도 항아리 내부에 소리가 머물러 소음에 민감한 장소에서
이재성 아나운서의 시범에 김민정 아나운서는 바로 관심을 보이며 방음 항아리에 남편인 조충현 아나운서의 이름을 연달아 외쳐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KBS2 교양프로그램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평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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