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준금이 KBS1 '같이 삽시다'에서 생활하던 '남해 하우스'를 떠납니다. KBS1 ‘같이 삽시다’는 어제(21일) 방송된 32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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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같이삽시다'/사진=KBS 홈페이지 캡처 |
지난해 12월 9일 첫 방송한 K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는 여배우들의 남해 생활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실버세대가 지닌 솔직한 고민을 엿볼 수 있었던 프로그램으로, 중장년층에게 많은 공감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박준금은 정규 편성된 이후 새롭게 합류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진솔하면서도 따뜻한 모습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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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금/사진=KBS 홈페이지 캡처 |
또한, 박준금은 ‘중년 패셔니스타’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과감하면서도 다양한 스타일링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해주었습니다. 매 회마다 다채로운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중년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