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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서 이서진의 활약이 갈수록 돋보였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꽃보다 할배 리턴즈(이하 ’꽃보다 할배‘)에서는 마지막 프라하 여행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용건, 박근형, 백일섭은 택시를 타고 프라하 성으로 향했다. 목적지에 도착한 이들은 잔돈이 없다는 택시기사의 말에 동전을 팁으로 줬다. 이후 김용건이 이서진에게 “많이 낸 거 아니냐?”고 묻자 이서진은 “5천원인데 5만원을 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충격받은 김용건은 “억울하다. 10배를 줬다”고 자책, 급기야 본인 돈으로 채워넣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근형과 이서진이 괜찮다고 위로했다.
한편 이서진은 할배들과 프라하성과 카렐교를 찾아 본격적인 프라하 여행을 싲가헀다. 이서진의 알짜배기 투어에 할배들은 대만족감을 표했다. 이후 숙소 인근 카페에 도착한 이들은 카페에서 맥주와 커피 등을 주문해서 마시며, 이서진의 부담을 덜어주려고 라면으로 저녁을 먹자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이서진은 전날 '삼겹살‘을 먹고 싶어한 백일섭의 말을 기억하고 현지 정육점에 찾아가 쇠고기를 구입했다. 그는 재료준비와 장비 사용 등으로 애를 먹긴 했지만 할배들에게 라면과 함께 식사를 대접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김용건이 역할분담을 하자며 이서진을 도왔고, 박근형 역시 이서진을 보며 “‘삼시세끼’, ‘윤식당’하면서 조리기술이 많이 늘었을 걸?”이라며 폭풍 칭찬했다. 이순
그런가하면 프라하의 마지막 날, 박근형과 김용건은 카페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여유를 보였다. 또한 백일섭과 김용건은 벤치에 앉아 수다 삼매경을 만끽하며 다정한 셀카로 여행을 기념했다. 이어 박근형과 이순재, 신구 등도 함께 자리해 과거를 추억을 소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