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폭우 피해 日 히로시마 봉사..."힘을 빌려주세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그룹 JYJ 김재중이 폭우 피해를 입은 일본 히로시마 봉사를 마친 뒤 동참을 독려했다.
김재중은 19일 트위터에 "폭우 피해를 입은 히로시마에 다녀왔습니다. 뉴스에서 본 것보다 실제는 더 처참했습니다"라고 올렸다. 이어 "이렇게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 작업은 진행이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의 힘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라고 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재중은 처참한 폭우 피해지역의 사진과 마스크를 쓰고 찍은 사진, 지쳐서 역 앞 길에 누운 사진을 공개하며 "전철이 다니질 않아. 택시도 없지만 오길 잘했어! 여러분의 힘을 꼭 빌려주세요!"라고 덧붙였다.
글이 공개되자 팬들은 "역시 뭘 해도 멋지다", "생각이 정말 깊은 것 같다. 시간 되는 사람들은 꼭 다녀오길", "김재중의 선한 영향력을 믿는다. 피해를 입은 분들도 힘내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본 서부 지역에 지난 6일부터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2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다. 특히 히로시마에서 106명이 사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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