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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애설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배우 강동원과 한효주가 이를 전혀 의식하지 않은 채 ‘인랑’ 홍보 일정을 소화중인 가운데 오늘(20일) ‘인랑’ 기자회견에서는 어떨까.
이날 오후 용산CGV에서는 영화 ‘인랑’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리는 가운데 시사회 이후에는 감독과 배우들이 참석해 기자간담회도 진행한다. 영화에 관련된 것부터 외적인 질문도 자유롭게 오고가는 자리인 만큼 ‘열애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 추후 배우들의 인터뷰도 예정돼 있어 한 번쯤은 본인들의 입을 통해 직접 짚고 갈 부분이라 관련 이야기가 나올 확률이 적지 않다.
지난 18일 진행된 ‘인랑’ 레드카펫 행사와 쇼케이스에서도 열애설 이후 첫 공식석상임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밝고 프로다운 모습으로 일정을 소화한 두 사람이다.
앞서 미국 목격담에서 촉발돼 열애설에 휩싸인 두 사람이었지만 “일정이 맞아 식사한 것 뿐 친한 동료”라고 해명, 열애설 이후에도 공식석상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내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강동원은 “처음 촬영할 때는 너무 더웠는데 나중엔 너무 추웠다. 강화복 엉덩이 부분이 망사 재질로 돼 있어서 겨울에 바닥에 앉으면 엉덩이가 차가웠다. 방수도 안 되고 물도 다 들어왔다”며 촬영 뒷 이야기를 들려줬다.
한효주는 비주얼 배우들 사이에서 촬영한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에 “정말 눈이 즐거운 촬영장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이렇게 멋진 분들과 함께하니까 촬영하면서 신기하더라. 다시 없을 기회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열애설 관련 질문은 나오질 않아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
한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