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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정 감독의 '마녀'의 속편 제작과 미국 리메이크 제작이 본격화 된다.
한 매체는 18일 이달 말 워너브라더스 본사 임원들이 한국을 찾아 '마녀' 2편 제작과 미국 리메이크에 대해 본격 논의를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영화는 기억을 잃고 살아가던 소녀가 어려운 가정형편을 돕기 위해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갔다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들에게 쫓기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다미가 주연을 맡았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마녀'는 손익분기점(230만)을 넘고 현재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시리즈로 염두에 뒀기에 흥행 성과에 따라 본격적인
박훈정 감독은 지난 12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막한 제22회 판타지아 영화제에 '마녀'와 'VIP'가 초청돼 현지를 찾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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