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프로듀서48`, Mnet 지시? 소신껏 방송 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프로듀스 48'와 관련된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배윤정은 17일 트위터에 "'프듀' 관련 질문이 쪽지로 너무 와서 말씀드리려고요. 저 엠넷에 지시받은 거 1도 없고요. 지시한다고 하는 저도 아니고요. 제 소신껏 방송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라고 억측을 일축했다.
이어 "생각하고 싶은 대로 말하고 결정지어 이상한 소문 도는데. 신경 쓰고 싶지 않다"며 "아이들, 트레이너, 제작진 열심히 하고 있어요. 그러니 이상한 상상들 그만"이라고 덧붙였다.
배윤정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서 댄스 트레이너로 출연해 첫 등급평가에서 연습생들에 냉정한 평가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로듀스 101' 때와 다름 없는 모습이다.
다만, '프듀48'에서 유독 HKT48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에 후한 평가를 줘 논란이 일었다. 미야와키 사쿠라의 실력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배윤정이 "나 한 번만 믿고 A 보내자"라며 후한 평가를 준 것. 이로 인해 편파 판정 논란이 일며 제작진의 지시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배윤정은 '프로듀스 101 시즌1'부터 참여해 특유의 독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야마앤핫칙스엔터테인먼트 대표인 배윤정은 걸그룹을 육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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