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둥지탈출3' 윤산하.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
‘둥지탈출3’ 윤산하가 맏형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는 보이그룹 아스트로 멤버 윤산하, 마라토너 이봉주의 아들 이우석 군,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 군, 코미디언 이성미의 딸 조은별 양이 함께 일본 기타큐슈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스트로의 막내 윤산하는 자신이 이번 여행 멤버 중 가장 연장자라는 소식을 듣고 기뻐했다. 윤산하는 3살 어린 지웅 군에게 “말 편하게 할게”라며 친근하게 다가가 분위기를 화목하게 만들어 '맏형포스'를 뽐내기도 했다.
네 사람은 사진 힌트를 받아 최종 목적지로 향하는 미션을 받고 일본으로 출발했다.
윤산하는 일본어를 못한다며 걱정하는 동생들에게 “내가 일본어 공부를 했다”고 밝히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윤산하는 일본어 실력을 선보였고, 생각보다 어설픈 일본어 실력에 웃음을 안기며 어색한 분위기를 풀었다.
힌트를 추리하기 위해 지도를 살펴보는 우석 군과 지웅 군에게 윤산하는 끊임없는 칭찬으로 격려했다.
최종 목적지의 답을 추리한 지웅 군을 본 윤산하는 “애들 진짜 똑똑하다. 저 혼자였음 어쩔 뻔했죠?”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윤산하의 듬직한 모습을 지켜보던 아버지 역시 흐
처음 하는 맏형 노릇을 톡톡히 해낸 윤산하 덕에 아이들은 낯선 여정도 힘들지 않아 했다.
한편, 윤산하는 지난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해 예능, 드라마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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