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3’ 서현진 죽음…무리수일까, 시즌3 위한 옳은 전개일까

↑ 식샤3 서현진 죽음 사진=식샤를 합시다3 캡처

‘식샤3’ 서현진 죽음으로 이어진 전개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무리수와 시즌3를 위한 전개였을 거라는 엇갈리는 의견 속에서 ‘식샤를 합시다3’는 시즌2 여주인공의 슬픈 결말을 내놓았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에서는 서현진이 특별 출연했다.

서현진은 ‘식샤를 합시다2’에서 여자 주인공 백수지 역을 맡아 윤두준(구대영 역)과 로맨스를 펼친 바 있다.

이날 방송에 앞서 시즌2의 인연으로 특별출연을 결정한 서현진(백수지 역)이 등장할 예정이라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 직후 예고편을 통해 세종시로 내려가는 버스에서 작별인사를 하는 윤두준(구대영 역), 서현진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지게 될지 궁금증을 높였던 것.

전개는 꽤 충격적이었다. 구대영이 한 납골당을 찾은 모습과 함께 회상 속에서 등장한 백수지는 구대영을 만나고 돌아가는 길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집으로 향하면서도 전화통화를 하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는 마지막 통화가 됐다. 백수지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만 것.

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멘붕에 빠졌다. 이들은 극단적인 전개로 엇갈리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