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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슈퍼히어로 가족이 14년 만에 돌아왔다.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크레더블 2’가 오늘(18일) 개봉한다. ‘인크레더블’은 2004년 개봉해 전세계 흥행 수익 6억 3천만 달러,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 수상 등을 수상한 애니메이션 명작.
14년 만에 나온 후속작 ‘인크레더블2’는 엄마 헬렌이 국민 히어로 일라스티걸로 활약하고 아빠 밥은 삼남매와 고군분투하며 육아 히어로(?)로 거듭난 가운데, 정체불명의 악당이 등장하면서 슈퍼파워 가족이 다시 한 번 인크레더블한 능력을 발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편에 이어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액션, 현실 공감 스토리,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무장했다. 또한 디즈니 픽사의 최고 시사 관람 평점을 기록했던 ‘코코’보다 높은 만족도 4.75, 추천도 4.73를 기록하며 더 재미있는 속편의 탄생을 알렸다.
북미에서 먼저 개봉한 ‘인크레더블2’는 애니메이션 최초로 북미 흥행 수익 5억 달러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역대 애니메이션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도리를 찾아서’를 제치고 흥행 돌풍을 일으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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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를 접수한 디즈니 픽사 히어로 ‘인크레더블 2’가 ‘앤트맨과 와스프’를 넘고 국내 박스오피스까지 접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