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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가 the 필요해 출격 사진= JDB엔터테인먼트 |
KBS 개그콘서트의 대표 인기코너 였던 ‘대화가 필요해’가 오는 22일 ‘JDB스퀘어’를 통해 연극 ‘대화가 the 필요해’로 본격 극장 진출, 관객들과 더욱 가깝게 새로운 만남을 앞두고 있다.
‘대화가 the 필요해’는 작년 ‘제 5회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휴먼 코미디 연극 각색 버전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었다. 또 ‘개그콘서트’에서는 ‘대화가 필요해’의 프리퀄 버전인 ‘대화가 필요해 1987’ 코너로 웃음을 선사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이어 받았다.
특히 ‘대화가 the 필요해’는 더욱 개성 있고 다이내믹한 에피소드를 장착, 야심차게 출격한다. 개그계의 큰 형 김대희를 비롯해 대체불가 개그맨 장동민, 신봉선이 총 출동해 원년 멤버들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라고. 이들의 미친 호흡과 살아 숨 쉬는 개그를 더욱 가깝고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고 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대희는 “연극 ‘대화가 the 필요해’가 큰 사랑 속에서 또 인사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기존 버전의 코너와는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공연을 앞둔 포부를 밝혔다.
업그레이드 된 웃음으로 출격할 연극 ‘대화가 the 필요해’는 ‘JDB스퀘어’에서 이번 주 일요일(22일)을 시작으로 7월 29일, 8월 5일, 8월 12일 오후 3시와 6시, 각 날짜마다 2회씩 공연
한편, 홍대 근처에 위치한 ‘JDB스퀘어’는 다채로운 코미디 공연이 펼쳐질 120석 규모의 극장과 카페, 펍이 어우러진 문화공간이다. 극장장에 김대희, 부극장장에 조윤호가 이름을 올렸으며 코미디언들에게는 기회와 실험의 장으로, 관객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놀이터가 되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