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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청량한 이미지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세븐틴 미니 5집 앨범 'YOU MAKE MY DAY(유 메이크 마이 데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세븐틴의 컴백은 지난 2월 5일 발표한 스페셜 앨범 'DIRECTOR'S CUT' 이후 약 5개월 만. 신곡으로만 구성된 앨범은 지난해 11월 6일 발표한 정규 2집 'TEEN, AGE'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타이틀곡 '어쩌나'는 청춘의 풋풋한 감정을 나타낸 곡으로 세븐틴만이 표현해내는 예쁜 가사와 경쾌한 스윙 리듬, 얼반 소울으 기반으로 한 멜로디가 녹아 있어 '역대급 청량미'를 기대하게 한다.
이날 민규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고맙다'로 활동하면서 슬프고 아련한 모습을 해왔는데 다시 청량함으로 돌아오니 다시 파릇해지고 상큼해지더라. 나를 포함한 13명의 변신에 솔직히 놀랐다"고 말했다.
멤버 승관은 "어제 '뜻밖의 Q' 녹화 때문에 연습에 늦었는데, 멤버들이 마피아게임을 하고 있더라. 그 피곤한 컨디션에도 정말 열심히 서로를 추리하고 의심하고 웃고 떠드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승관은 "멤버들도 피곤할 만 한데 '승관아 왔어?' 하면서 바로 게임을 하는데, 바로 내일이 컴백인데 정말 에너지가 대단하더라"고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 단체곡인 'Holiday(홀리데이)', '우리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와 보컬, 힙합, 퍼포먼스 각 유닛의 곡인 '나에게로 와', 'What's Good(왓츠 굿)', 'MOONWALKER(문워커)' 등 총 6트랙이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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