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S] 봉태규 “아들, 핑크색 좋아해…시하의 행복 위해 응원+지지”

↑ 봉태규 아들 시하 사진=봉태규 인스타그램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봉태규가 아들 시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봉태규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하는 핑크색을 좋아하고 공주가 되고 싶어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저는 응원하고 지지해 주려고요. 제가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사회가 만들어 놓은 어떤 기준이 아니라 시하의 행복이니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시하가 이동국의 아들 시안과 함께 전주 한옥마을에서 찍은 스티커사진이다. 사진 속 시하는 핑크색 의상을 입고 시안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봉태규는 “참고로 저도 핑크색 좋아합니다. 그래도 애가 둘이네요. #슈퍼맨이돌아왔다 #학범이도핑크”라고 덧붙이며 소신 있는 교육관을 드러내 응원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34화는 ‘거짓말 같은 하루’라는 부제처럼 믿기지 않는 하루를 보낸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시안이와 시하가 손을 꼭 잡고 한옥마을 데이트를 즐겼다. 폭풍 매너를 과시했던 시안이는 기저귀를 가는 시하의 모습을 포착하고선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봉태규 아빠와 동국 아빠가 시하는 남자아이라고 설명에 멘붕을 겪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