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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가 오늘(16일) 첫방송 한다.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서른넷,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윤두준 분)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백진희 분)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
제목에 붙은 ‘비긴즈’에서 짐작할 수 있듯 시즌1과 시즌2에 출연한 아이콘 ’식샤님’ 구대영이 처음 ‘맛’과 ‘미식’에 눈뜨고 식샤님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선보인다. 스무 살의 식샤님을 만날 수 있다는 점과 식샤님의 맛깔스러운 먹방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관전포인트다.
윤두준은 ’식샤를 합시다’ 시즌1, 2에 이어 시즌3에서도 구대영 역을 맡아 ’식샤님표 먹방’을 선보일 계획이다. 백진희는 이수경, 서현진에 이어 윤두준의 세 번째 ’식샤 파트너’가 된다.
윤두준은 "세번째 시즌까지 함께하게 됐다. 촬영하면서 개인적으로 시즌3가 가장 재밌는것 같다"며 "구대영이 2004년으로 돌아가서 미식애호가가 된 사연을 소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백진희는 "’식샤’ 팬으로 ’식샤’ 새로운 시리즈에 참여하게 돼서 감사하다"며 "캐스팅 되고 먹방을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했다. 한 캐릭터가 2004년과 2018년의 두 가지 먹방을 소화해야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차별점으로 두려고 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드시나 많이 찾아봤다"고
뿐만 아니라 이주우(이서연 역), 안우연(선우선 역), 김동영(배병삼 역), 병헌(김진석 역), 서벽준(이성주 역) 등 개성 넘치는 이들이 얽히고설키는 다양한 이야기와 사연이 서로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지루할 틈 없는 드라마를 만들어낼 예정.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16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첫 선을 보인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