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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과 와스프'가 9일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지난 12일 하루 동안 13만 533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332만 1918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왕좌를 굳건히 했다.
일일 관객수가 다소 떨어지긴 했지만, 신작 '스카이스크래퍼'의 공세에도 흔들림 없이 9일 연속 그 자리를 지켜내 사실상 적수 없는 독주다.
'앤트맨과 와스프'의 뒤를 이어 '스카이스크래퍼'는 2위를 차지했다. 드웨인 존슨 주연의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스카이스크래퍼'는 이날 하루 동안 7만 1383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5만 1108명을 달성하며 2위에 등극했다.
박훈정 감독의 미스터리 액션 '마녀'는 이날 하루 동안 6만 100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08만 9583명을 기록하며 3위에 등극했다. 이미 200만 고지를 넘겨 손익분기점까지 돌파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앤트맨과 와스프'와 같은 날 개봉한 이준익 감독의 청춘 3부작 '변산'은 이날 하루 1만 6013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37만 4696명을 기록하며 4위에 머물렀다. 여기에 '탐정: 더 비기닝'의 속편 '탐정: 리턴즈'는 일일 관객수 5547명, 누적 관객수 310만 4065명으로 5위를 유지하며 뒷심을 발휘 중이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