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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유리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홍보대사가 된 소감을 밝혔다.
권유리는 1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단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1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허진호 집행위원장)의 공식 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의 주인공으로 나서 "음악을 즐기고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음악과 영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홍보대사가 돼서 영광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음악과 다채로운 영화를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전할 수 있는 홍보대사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저도 영화제 뜨겁게 즐길 예정이니 여러분도 함께 즐겨달라"고 전했다.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경쟁 부문과 비경쟁 부문으로 나뉜다.
올해는 역대 최다 편수인 총117편을 상영하며, 그중 7편을 선정해 국제경쟁부문인 세계 음악 영화의 흐름 부문에서 상영한다. 또 5인의 심사위원단이 심사 끝에 7편 중 1편의 영화에 롯데어워드를 시상한다. 수상작은 상금
개막작은 2001년 9.11테러를 배경으로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위로의 노래를 건넨 포크송 가수들의 이야기를 그린 '아메리칸 포크'(데이비드 하인즈 감독)다.
오는 8월 9일부터 14일까지 메가박스 제천과 청풍호반무대 등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