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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붐이 토니안과 2년 동거를 청산한 이류를 밝혔다.
이는 붐이 10일 방송되는 KBS2 퀴즈프로그램 ‘1 대 100’ 에서 언급한 것. 최근 녹화에서 MC인 조충현 아나운서가 “토니안씨와 2년간 함께 사셨다고 들었다. 결별의 이유가 무엇인지?”라고 질문하자 붐은 “성격차이다. 저는 낮파밤파새파파, 낮에 파이팅 밤에 파이팅 새벽에 파파로, 굉장히 에너지가 넘치는데 토니 형은 그런 에너지가 없다”며 토니안과의 이별 사유를 설명했다.
이어 붐은 “형이랑 월세가 꽤 비싼 집에서 같이 살았는데, 그 곳 뷰가 굉장히 좋았다. 흘러넘치는 강이 복을 쏟아낸다고 해서 형한테 복 좀 받으라고 메인 자리를 형한테 양보했는데 이틀 뒤에 암막 커튼으로 그 뷰를 가렸다. 그 비싼 월세가 뷰 값인데, 뷰를 안 보니 비싼 월세를 주고 살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서 성격차이로, 좋게 헤어졌다”며 급하게 마무리를 지어 100인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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