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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담패썰’ 현장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KT정보전산센터 11층 스튜디오에서는 SBS 플러스 ‘맛있는 이야기 음담패썰’(이하 ‘음담패썰’)의 현장 공개가 진행된 가운데 서동운 PD, 노중훈 작가, 김준현, 권혁수, 마이크로닷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7일 시작을 알린 ‘음담패썰’은 ‘음식을 둘러싼 담대하고 패기 있는 썰’의 줄임말로, 음식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차트 토크쇼다
서동운 PD는 “음식, 요리 등 재미있는 타 프로그램이 많다. 음식 자체도 중요하지만 ‘음담패썰’에서는 음식을 둘러싼 재밌는 이야기, 접하지 못한 역사 문화 이야기들을 다룬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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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담패썰’ 권현수, 김준현, 마이크로닷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
이어 “전쟁이 나면 역사, 문화도 바뀌고 음식도 바뀐다. 전쟁통에 탄생한 놀라운 음식들이 많은데 이를 다뤘으며, 음식의 라이벌의 주재로 음료, 햄버거 등을 다룰 예정이다. 소재 걱정은 당분간은 안하고 있다”라며 타 프로그램과는 겹치는 소재가 있더라도 다른 주제를 통해 신선함을 자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준현, 권혁수가 입을 모아 칭찬한 푸드 스타일리스트에 대한 언급도 빠지지 않았다. 서 PD는 “푸드 스타일리스트들이 음식은 재현한다. 김정은 국무 위원장이 먹은 타조 발은 김일성 일가 셰프를 담당한 분이 스튜디오에서 만들어주
먹방(먹는 방송)이 트렌드로 자리를 잡으면서 방송계에서도 새 프로그램이 생기고 있는 가운데 ‘음담패썰’이 ‘알쓸신잡’을 뛰어넘는 음식에 대한 숨은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을지 눈길이 모아진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