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정유미, 정재영에 “상황 파악을 못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검법남녀’ 정재영이 정유미에 끌려 다녔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극본 민지은, 원영실/연출 노도철) 26회에서는 은솔(정유미 분)이 백범(정재영 분)을 다그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솔은 피해자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혀냈다. 그는 피해자 유가족이 보험금을 타는 것을 막으려 급하게 일어섰다.
이때 백범은 보류신청서를 쓰겠다며 컴퓨터 앞에서 일어나지 않았다. 이에 은솔은 “전에는 그 사이에 범인들 도주하면 어쩌냐면서 나갔지 않냐”고 답답함을 표했다.
그러자 백범은 “그건 부검이었고”라며 반박했다. 은솔은 “저는 선생님 도와드렸거든요. 빨리 움직여요”라면서 백범의 반박을 무시하고 재촉했다.
그러면서 은솔은 “상황 파악을 못해”라고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은솔은 백범을 억지로 차에 태우고 과격하게 운전했고, 백범은 그런 은솔에 잔소리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