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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혼성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전자발찌에서 벗어나지만 누리꾼들의 싸늘한 반응은 여전하다.
고영욱은 오늘(9일)부로 3년간 착용한 전자발찌를 풀게 된다. 다만 신상정보 공개기간은 2년 더 남아 있는 상태다.
고영욱은 지난 2012년 5월 미성년자 3명을 성추행한 혐의, 같은 해 12월 서울 홍은동 한 거리에서 여중생 A양을 차 안으로 유인해 성추행한 혐의 등 총 4건의 사건으로 구속 기소됐다.
재판부는 당시 고영욱에게 징역 2년 6월, 전자발찌 부착 3년,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을 선고한 바 있다. 이에 고영욱은 안양교도소와 남부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하다 2015년 7월 10일 만기 출소했다.
‘전자발찌 1호 연예인’이라는 오명을 쓴 고영욱. 전자발찌를 해제 했지만 대중에게 돌아갈 길은 전혀 없어 보인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게 무슨 의미가 있
한편 고영욱의 신상정보는 ‘성범죄자 알림e’에서 오는 2020년 7월까지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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