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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권이 박세완을 끌어안았다.
8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33회에서 연다연(박세완 분)과 김대리(홍승휘 분)가 창고에서 엘리베이터 사고를 당했다.
전화로 이를 보고 받은 유과장(이지훈 분)은 바로 최문식(김권 분)에게 이를 알렸다. 최문식은 연다연이 다쳤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병원을 향했다. 가는 동안에도 계속 연락이 닿지 않자 최문식은 점점 불안해졌다.
하지만 연다연은 전혀 다치지 않았고, 자신이 입원 수속까지 다 끝냈다고 말했다
최문식은 연다연을 지긋이 바라보며 나긋나긋하게 "전화 왜 안 받았어?"라고 물었다. 그러고는 갑자기 말 없이 연다연을 끌어안고 "너까지 가버린 줄 알았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